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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나는 철없는 아이였다.

어떠한 사랑 2022. 12. 22. 17:27

오래전 나에게 운동을 배우든 후배를 만나는데 나에게 안부를 묻고, 후배는 개를 가리키며 저 개새끼 하고 운동 다닌다고 한다.
이 말이 귀에 거슬렸다.
내가 너무 소심한 것인지 지난 일이 생각이 난다.
이 후배는 운동 배울 때 학생였는데

어떤 일로  내가 뺨을 한 차례 때렸다.
이 일로 후배가 지금도 나를 안 좋게 생각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말로 훈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만 그땐 나도 어린아이 중에 철없는 아이'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