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신병원에 있을 때 머리로 철문을 들어 받고 손목을 물어씹고 달리는 응급차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병원에서 거울에 보이는 나를 보았다. 턱은 앞으로 나오고 어깨는 처져 있었다. 나는 아버지에게 사정했다 제가 잘 못했습니다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해 달라고 아버지는 조금만 더 기다려 바라고 하면서 8~9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있었다. 진홍기. 박옥수 두 목사가 나를 십몇 년간 나를 핍박하였다. 내가 참을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변해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알게 되니 세상이 어린아이처럼 보인다. 나를 연단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세상 말로는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변해는 지는 내 지식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