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되면 남동생이 집에 올 때 나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가져온다.
어제는 전화로 필요한 것이 있나 물어보길래 비행기하고 탱크 사주라 하였다.
조금 전에는 제수님이 전화를 하셨는데 어머님이 안 계셔 내가 받았다.
제수님이 어머님 안부를 물으시고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으시면 말씀하라 하시기에 동생에게 말했다 하였다.
온달 같은 형님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너무 감사하는 일이지만
동생은 몇 년 전에 나를 핍박하는 목사가 시킨다고 나를 괴롭게 하다가 나에게 몇 번 맞았다.
지금도 동생 뒤에 나를 핍박하던 목사가 있지 않을까 의심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