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성경사전
니골라당 [Nicolaitans]
에베소와 버가모 교회에 대한 책망에서 나타나는 이단으로(계 2:6, 15), 요한은 이들이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하였다고 적고 있다(계 2:14-15).
무율법주의이며 무도덕주의자들인 니골라당은 첫째 율법의 때는 지났으므로 지킬 필요가 없다, 둘째 육신은 악이요 영만이 선하므로 육신으로는 무슨 일을 하든 관계없다, 셋째 그리스도인은 은혜로 보호를 받기 때문에 어느 곳에 가서 무엇을 행하든 해받음이 없다고 주장했다.
니골라 당의 기원에 대해서는 첫째 이레니우스, 초대 교부들이 지지하는 역사적 기원설로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 중의 한 명인 니골라가 후일에 배교하여 이 당을 시작했고 그의 제자들은 니골라의 엄격한 율법주의에 대한 반발로 무율법주의로 떨어지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둘째는 상징적인 기원설로 ‘백성을 이김’이라는 뜻의 니골라라는 말은 요한계시록 2:14의 ‘백성을 삼킴’이란 뜻의 발람과 동의어로 본다.
그래서 발람의 교훈을 좇는 자들처럼 기독교 복음을 세속적인 문화와 절충하여 교회 안에 우상숭배와 성적인 부패가 들어오게 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발락 [Balak]
‘파괴자, 약탈자’란 뜻을 가진 모압의 왕으로 십볼의 아들이다(민 22:4).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압 땅을 통과할 때 이스라엘이 아모리를 쳐부순 소식을 듣고 발락은 자신들도 멸절될까봐 두려워 떨었다(민 22:2-4).
그래서 이스라엘을 저주하여 멸망시키려고 메소포타미아 술사 발람을 돈으로 매수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계략을 꾸몄다(민 22:5-6).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향해 축복의 말을 하게 하심으로 발락의 계략은 실패로 끝났다(민 24:1-9; 수 24:9-10). 그럼에도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죄 짓게 하였다(민 25:1-18; 계 2:14).
발람 [Balaam]
‘탐닉자’, ‘백성을 파멸시키는 자’란 뜻을 가진 메소포타미아의 유명한 복술가이다.
브올의 아들로 유브라데 강가 브돌에 살았다(민 22:5).
그는 모압 왕 발락의 명을 받아 복술의 예물을 가지고 찾아온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민 22:2-6).
그러나 발람은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저주하지도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의 청을 거절하였다(민 22:12-13).
두 번째 발락의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만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압 귀족들과 함께 떠났다(민 22:15-21).
이 과정에서 발람이 타고 가던 나귀는 칼을 들고 있는 하나님의 사자를 보고 길에서 떠나 밭으로 들어갔으며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자를 피했다(민 22:23, 25).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자를 보지 못한 발람은 나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서 나귀를 지팡이로 때렸고 결국 하나님이 나귀의 입을 여셨을 때에야 자신의 죄를 알게 되었다(민 22:28-35).
그리고 하나님이 이르시는 말씀만 전하라는 명을 다시 받은 발람은 모압 귀족들과 함께 발락에게 갔다(민 22:35).
발락을 만난 발람은 바알 산당에 일곱 단을 쌓고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라고 하였다(민 23:1).
그러나 발람은 발락의 청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축복하였다(민 23:1-24:25).
발람의 죄에 대하여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와 음행의 죄를 짓게 하였다(민 31:16).
이 때문에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을 정복했을 때 미디안의 다섯 왕과 함께 죽임당했다(민 31:8; 수 13:22).
발람은 불의의 삯을 탐하는 불법의 선지자, 거짓 선지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숭배와 음행을 하게 한 선지자로 기록되었다(벧후 2:15-22; 유 1:11; 계 2:14)
짐승 > 큰 성 바벨론 > 서머나 교회 < 진홍기 목사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짐승을 탄 여자 > 큰 음녀 > 빌라델비아 교회 < 박옥수 목사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